[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하지원이 예술가로서의 근황을 전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하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소파에 다양한 색상의 페인트를 뿌려 자신만의 예술을 펼친 하지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소파에는 'F U C K'라는 영어 단어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원의 옷 전체에 페인트가 묻어 있는 것 등에서 작품에 대한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자신이 꾸민 화려한 소파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기도 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약 6년 전부터 취미로 그림을 그려 온 하지원은 지난해 3월 서울 시그니처키친스위트 청담쇼룸에서 진행된 'True to New Perception : 우행(牛行)_Amulet展'에 소를 그린 'Super Cow' 시리즈 3점을 출품하며 미술 작가로 데뷔했다.
해당 작품은 독특하면서도 과감한 색감 표현으로 화제가 됐으며, 이 중 'Super Cow 3'는 500만 원대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지원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가족 누아르 영화 '비광'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