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소녀시대 서현이 자신만의 하루 30분 유산소 운동법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서현이 매니저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서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 상태로 헬스장을 찾았다. 익숙하게 텅 빈 헬스장의 문을 열고 불을 켜고 들어가는 서현의 모습에 MC들이 놀라자 서현은 "다닌 지 10년이 넘었다. 선생님이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서 아침에 저 혼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서현은 늘씬한 팔부터 이완을 시키고 길다란 봉을 잡아들어 어깻죽지를 늘렸다. 서현은 "이게 진짜 시원하다. 라운드 숄더에 좋은 운동"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칭을 하며 살짝 보이는 서현의 복근은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말랐는데도 불구하고 탄탄하게 복근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뒤이어 서현의 운동 파트너로 매니저 최강로 씨가 합류했다. 서현은 과거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던 매니저가 다시 예전 몸매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에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 매니저 또한 6월 말에 보디 프로필 촬영을 하고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서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공복 유산소였다. 그는 30분간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한다며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먼저 처음 10분은 평지 각도로 트레드밀(런닝머신) 위를 걸었고, 다음 10분은 트레드밀 각도를 최대 경사 각도로 높이고 걸었다. 나머지 10분은 최대 각도에서 뜀박질을 했다.
서현은 이 루틴을 매일매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힘들지만 이를 악물고 계속 하는 거다. (매일) 딱 30분만 한다"고 밝혔다.
30분간의 운동이 끝나가자 매니저는 한껏 지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서현은 힘든 운동을 끝내고도 땀도 그렇게 많이 흘리지 않았다.
고강도 운동으로도 엿볼 수 있는 서현의 체력에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