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강철부대2' 707 팀장 "내 기준 SDT 특수부대 아냐" (영상)

인사이트채널A, SKY '강철부대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강철부대2' 707 이주용 팀장이 첫날부터 SDT를 도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SKY '강철부대2'에서는 각 부대의 첫 만남 및 탐색전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동현은 "시즌1에는 6개 부대가 나왔는데 2개 부대가 추가돼서 총 8개 부대가 나온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부대 출신 대원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해병대, SDT(군사경찰특임대), 특전사 다음으로 707(제 707 특수임무단)대원들이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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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SKY '강철부대2'


같은 뿌리인 특전사와 707은 가족 부대답게 서로를 보자마자 경례부터 하며 인사를 나눴다.


타 부대원은 "키도 크고 덩치도 좋은 분들이 오셔서 역시 만만치 않다"라며 벌써부터 견제에 나섰다.


착석한 707 부대원들은 맞은편에 앉은 SDT 부대원을 관찰하더니 "개구리 복을 입고 계신다"라며 이야기를 나눴다. 


707 팀장 이주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SDT 첫 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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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SKY '강철부대2'


이주용은 "SDT는 너무 앳돼 보였다. 부대에 있을 때 병사들을 보는 느낌이 좀 있었다. 강해 보이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기준에는 (SDT가) 특수부대는 아니다"라고 강하게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강철부대2'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강철부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