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생방 무대서 피 흘리는데도 꾹 참고 끝까지 공연한 에이핑크 윤보미 (영상)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케이팝 / SBS KPOP'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신곡 무대에서 부츠 때문에 부상을 입은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프로 정신을 발휘해 끝까지 무대를 완수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 / SBS KPOP'에는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의 '딜레마(Dilemma)' 직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흰색 롱부츠를 신고 무대를 선보이는 윤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롱부츠의 끝부분이 윤보미의 정강이와 마찰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케이팝 / SBS KPOP'


격렬한 안무를 이어갈 때마다 부츠에 긁힌 듯 정강이 부분이 붉은 피로 물들어갔다.


쓰라릴 법도 했지만 윤보미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끝까지 무대를 완수하는 프로정신을 선보였다.


이 덕분에 실제 본방 무대에서는 윤보미가 부상을 입었는지조차 모르는 팬들도 많았다.


누리꾼들은 "엄청 아팠을텐데", "저걸 참네..대단하다", "괜히 프로가 아님", "의상 좀 안 다치게 만들어줬으면.."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에이핑크의 타이틀곡 'Dilemma'(딜레마)는 끝나버린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둬야 하는 마음을 갈등하며 딜레마에 빠진 여자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케이팝 / SBS KPOP'


YouTube '스브스케이팝 / SBS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