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할아버지와 함께 몰카 찍는 영상으로 뜬 83만 유튜버가 전한 가슴 아픈 소식 (영상)

인사이트YouTube '이라이라경 ravely'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83만 유튜버 이라이라경이 할아버지와 관련돼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지난 12일 이라이라경은 '안녕하세요. 많은 생각 후에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앞으로 할아버지 영상은 안 찍겠다. 촬영을 서서히 줄이겠다"라며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슬프게도 그 이유는 할아버지를 향한 악성 댓글 때문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이라이라경 ravely'


이라이라경은 "좋은 댓글이 더 많지만 지금도 종종 '노인 학대', '늙으면 집에나 있지'와 같은 댓글이 달려 더 이상 이를 두고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할아버지와 함께 먹방을 찍거나 몰카 영상을 촬영하며 인기를 끈 이라이라경은 콘텐츠 보다 할아버지를 보호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라이라경의 결정에 할아버지는 "유튜브 찍기 싫을 때도 물론 있었다"라며 "그래도 즐거운 순간이 더 많았다. 구독자들이 좋아해주시니까"라고 말하면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악플러가 또..", "악플러들 다 고소했으면 ㅠㅠ", "힘내요 늘 잘 보고 있어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이라이라경 ravely'


YouTube '이라이라경 ra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