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순풍산부인과' 오지명, 허경영 지지 선언..."기득권층이 이상한 쪽으로 몰고 있어"

인사이트YouTube '허경영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순풍 산부인과에 출연했던 배우 오지명이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2일 허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 '허경영TV"에는 오지명과 허 후보가 만남을 갖는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의 만남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자리한 '하늘궁'에서 이뤄졌다. 이 만남은 오지명이 직접 요청해 이뤄졌다고 한다.


오지명은 허 후보와의 만남에서 "우리 허 총재님이 꼭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라며 "그래야 이 나라가 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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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허경영TV'


허 후보는 이 말을 듣고는 "오 선생님과 사모님이 1억원 받아야 하는 게 급한 거야"라고 말했다. 실제 허 후보는 당선 즉시 전 국민에게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 1억원을 만 18세 이상에게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오지명은 1억원 지급 공약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계산을 해보니까 딱 맞는다"라며 허황된 공약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른 후보들 찍어서 국민들에게 오는 게 뭐가 있느냐"라며 다시 한 번 허 후보를 치켜세웠다.


인사이트SBS '순풍산부인과'


오지명은 지금의 허 후보 지지가 단발성 지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래전부터 허 후보를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기득권 세력들이 이상한 쪽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번에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라며 허 후보의 의지를 북돋웠다.


한편 오지명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코믹한 연기를 펼쳐 인기를 끌었다. 1999년에는 SBS연기대상 시트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