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허경영, 오늘(22일) 밤 11시 공중파 TV 토론 나온다

인사이트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 /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20대 대선 군소후보 TV토론이 오늘 밤 열린다.


다만 시간대가 평일 밤 11시부터 새벽 1시로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없는 시간대로 일부 후보들 사이에서는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0대 대선 후보자토론회를 초청대상 후보자 3회, 그 외 후보자 대상 1회 등 총 4회 개최한다.


공직선거법상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군소후보 토론회는 MBC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KBS·MBC·SBS 지상파 3사가 공동 중계한다.


이번 군소 후보자 토론에 참석하는 후보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노동당 이백윤, 새누리당 옥은호,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우리공화당 조원진, 진보당 김재연, 통일한국당 이경희, 한류연합당 김민찬 등 총 9명이다.


이중 단연 화제를 모으는 인물은 바로 국가혁명당의 허경영 후보다.


허경영 후보는 국민배당금 150만원, 무보수 대통령직 수행 등 파격적인 공약으로 심상정 후보에게 밀리지 않는 지지율을 얻고 있다.


그러나 허경영 후보는 4개 정당의 후보만 참여하는 TV토론에 참석하지 못하며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꾸준히 TV 토론에 참석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낸 허 후보가 토론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