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불과 5일 전에도 상대 인스타에 '좋아요' 누르며 애정 뽐냈던 전현무·이혜성

인사이트Instagram 'junhyunmoo'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불과 며칠 전까지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뽐냈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헤어졌다.


22일 소속사 SM C&C는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불과 5일 전에도 서로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과시했기 때문에 팬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실제로 지난 17일 전현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완치 판정을 받아 MBC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다는 사실을 SNS로 알렸을 때 이혜성은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을 보낸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hyunmoo'


인사이트Instagram 'amazingc0met'


현재 이혜성은 전현무가 17일에 올렸던 게시물에 '좋아요'를 취소한 상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에 대한 SNS 팔로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전현무와 이혜성은 2019년 11월 사귀고 있다고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무려 15살 나이 차를 극복한 커플이라 당시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하지만 지난 19일 이혜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의 한 구절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며 두 사람의 결별설이 수면 위로 올랐다.


게시된 책 사진에는 "누군가와 늘 함께 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맞이한다" 등의 이별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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