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신차가격 약 6억 3000만원의 '롤스로이스 팬텀' 차주가 제네시스 G90을 탄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22일 유튜브 '모트라인 MOTline' 채널에는 "롤스로이스 차주를 신형 G90에 태워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 모트라인은 실제 롤스로이스를 보유한 차주를 만나 제네시스 G90 안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롤스로이스 차주로 등장한 인물은 다름 아닌 바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였다.
허경영 대선 후보는 모트라인과 가벼운 인사를 한 뒤 제네시스 G90을 보러 이동했다.
허 후보는 멀리서부터 보이는 G90의 하얀 차체에 "G90 잘생겼네"라는 말을 내뱉으며 호평을 시작했다.
그는 차량의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디자인이 좋다며 칭찬했고 내부에 들어서자 승차감이 외제차 못지않다고 감탄했다.
허 후보는 "그동안 국산차 브랜드에서 좋은 차들이 많이 나오게 되며 진화가 된 것"이라며 "정말 잘 만든 자동차"라고 평했다.
한편 허 후보는 지난해 신형 롤스로이스 팬텀 차량을 새로 구매하면서 약 6년 여간 타온 구형 롤스로이스와 함께 롤스로이스 2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2018년 기준 신차 가격 약 6억 3000만원에 달한다. 12기통의 트윈터보 엔진과 563마력, 6749cc의 배기량이 큰 특징이다.
그는 바쁜 자신의 스케줄을 들며 산과 길 등 많은 거리들을 다님으로 인해 안전을 중요시하게 됐다며 롤스로이스를 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 때문에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의전차량을 롤스로이스로 바꾸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