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난해 11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사실상 해체된 걸그룹 러블리즈 진의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칭 미인 알바생 출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꽃다발을 품에 안은 진이 한 가게 앞에서 쪼그려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진은 어머니가 작은 식당을 개업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오픈하는 주에 저도 있으니 많이 와주세요"라고 이야기했다.
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사장님 저 언제까지 출근해야 하죠. 아냐 그래도 재밌어"라는 유쾌한 글을 올리며 자신이 어머니의 가게 일을 도와주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러면서 "많은 아르바이트 지원 부탁드린다. 그래야 제가 탈출"이라는 귀엽고 장난스러운 문구를 게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에 러블리즈 멤버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서지수는 '홍삼 기프티콘'을 선물하며 진의 어머니 건강을 챙겼다.
이미주는 "엄마 가게 한 번 놀러 와. 같이 알바하자"라는 진의 메시지에 "지금 간다"라며 센스 있게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