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샤이니 민호 친형의 꽃미남 비주얼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렸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샤이니 민호의 친형 최민석과의 친분을 자랑하는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샤이니 멤버인 키는 VCR을 보던 중 낯익은 얼굴이 등장하자 "이 형이 왜 여기서 나오냐"라며 깜짝 놀랐다.
코드 쿤스트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다. 민호도 초등학교 때부터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때는 민호가 데뷔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민석이가 데뷔해야지 왜 민호가 하느냐고 말할 정도로 동네에서 인기가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동생과 달리 무쌍꺼풀 눈매가 매력적인 최민석은 한눈에 봐도 훈남 그 자체였다.
민호도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엄친아'의 표본인 친형 최민석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형이랑 두 살 차이가 나는데 모든 것에서 차이가 났다"라며 "형은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훨씬 잘하고 인기도 훨씬 많았다. 또 너무 잘 생겼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민석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을 전공한 엘리트였다. 현재 직업은 회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호는 "엄마가 항상 형 반만 따라가라는 이야기를 했다. 난 전교 10등 근처에도 못 가봤는데 형은 항상 상위권이었다. 한편으로는 부러운데 한편으로는 짜증이 나더라"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