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방탄소년단 팬이라더니 팬클럽까지 유료 가입한 '66살 아미' 김갑수

인사이트키다리스튜디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갑수가 그룹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임을 인증했다.


21일 영화 '뜨거운 피'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천명관 감독과 배우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가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김갑수가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라고 하는데, 배우 이홍내가 연기한 역할 이름이 '아미'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김갑수는 "저는 유료 아미다. 그냥 아미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이어 그는 이홍내를 향해 "네 이름은 아미고, 나는 유료 아미다. 아미끼리 친하게 지내자. 같이 응원하자"고 독려하기도 했다.


김갑수는 방탄소년단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


김갑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밝혀왔고, 지난 2020년에는 방탄소년단의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에 지민의 단골식당에서 찍은 셀카와 함께 가입인사를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갑수가 출연하는 영화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다.


해당 작품에는 김갑수를 비롯해 배우 정우,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등이 출연한다.


인사이트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