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재산 262조원' 51살 일론 머스크가 새로 사귀는 미모의 여성 정체

인사이트(좌) 일론 머스크 (우) 나타샤 바셋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머스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과 함께 개인 전용기에서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17살 연하 여자친구 그라임스와 결별한 뒤 새롭게 제기된 머스크의 열애설에 사람들은 상대 여성의 정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열애설의 주인공은 호주 출신 배우 나타샤 바셋(Natasha Bassett)이었다.


바셋의 정확한 나이는 알려진 바 없지만, 다수 해외 매체 등에 따르면 1992년 10월 21일생으로 현재 만 29살이다. 


바셋은 14살 때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에 출연했으며 이후 19살 무렵 연기를 공부하기 위해 뉴욕으로 이사했다. 


이후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일생을 담은 영화 '브리트니 에버 에프터'에서 브리트니 역을 소화했으며 조지 클루니와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한 영화 '헤일, 시저!' 등에도 등장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인사이트일론 머스크와 전 여자친구 그라임스 / GettyimagesKorea


바셋은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을 다룬 뮤지컬 영화에도 출연했다.


한편 머스크는 지난해 9월 3년간 만난 가수 그라임스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지난 2020년 5월 태어난 만 1살의 아들 'X Æ A-Xii 머스크'가 있다.


머스크와 그라임스는 아들을 공동 양육하기로 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도 서로 자주 왕래가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의 재산은 연초보다 541억달러(약 66조원) 감소한 2160억달러(약 262조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