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실종설' 돌았던 판빙빙, 강하늘 주연 드라마 '인사이더' 카메오 촬영

인사이트영화 '355'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 2018년 갑자기 종적을 감추며 '실종설'이 떠돌았던 판빙빙이 극비리에 내한해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더팩트는 판빙빙이 최근 JTBC 방영 예정 드라마 '인사이더'에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파격적인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더팩트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익명에 방송 관계자 A씨는 판빙빙이 올해 초 내한해 '인사이더' 카메오 촬영을 마쳤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다른 방송 관계자 B씨 역시 판빙빙이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한국에 계속 머물고 있는 상태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B씨는 판빙빙이 어떤 연유로 해당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는지는 현재로서 확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사이더' 제작진 측은 다수의 매체에 판빙빙이 카메오 출연을 하는 게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은 답변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더팩트는 '인사이더'에 중국 자본이 들어간 게 아니란 사실을 밝혀 판빙빙이 왜 내한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다시금 불러일으켰다.


중국 톱배우인 판빙빙은 지난 2018년 약 4개월 동안 종적을 감추며 감금 의혹과 실종설이 불거져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이후 SNS와 화보 촬영 등으로 근황을 전한 판빙빙은 지난 2월 9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355'를 통해 작품 활동에 복귀했다.


판빙빙이 카메오 출연을 결정한 JTBC 드라마 '인사이더'는 액션 서스펜스극으로 강하늘과 이유영이 주연을 맡았다.


해당 드라마는 올해 방송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