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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확진자 폭증세가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도 어느새 200만명을 넘었다 .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20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9만 5,362명 나왔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9만 5,362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9만 5,218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4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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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9만 5,362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763일(만 2년 1개월)만의 일이다. 최근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면 누적 확진자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사망자는 45명 발생했다. 누적 총 사망자는 7,450명이다. 위중증 환자 증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1명 증가한 4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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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오늘부터 40대 이상 기저질환자에게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한다.

팍스로비드 투약 대상은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40·50대 기저질환자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