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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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만드는 나만의 캐릭터 IP"...무한 '부캐' 생성 가능한 만능 앱 등장

세상 모든 캐릭터가 탄생하는 곳! IPX의 디지털 IP 무한 생성 플랫폼 ‘FRENZ’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요즘 나만의 '부캐'를 만들고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게 인기다. 머리 속 상상의 나라에서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갖고 이야기를 펼쳤던 어린 시절과 달리, 최근에는 '메타버스'로 상상이 현실이 되면서 가상 공간에서 활약할 수 있는 디지털 캐릭터 IP가 인기를 끌면서다.


만약 나를, 또는 유명 연예인의 외형을 똑 닮은 '아바타'를 떠올렸다면 당신은 아직 유행에 민감하지 못한 것이니 이 기사를 자세히 살펴보길 바란다. 라인프렌즈의 새로운 사명 'IPX'가 최근 공개한 따끈따끈한 'FRENZ' 앱을 통해 이제는 동물부터 사람, 외계인, 그 외 정체를 모를(?)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까지 상상하고 원하는 모습 대로, 원하는 만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직접 해보고 (나만 알고 싶지만) 너무 재밌어 소개하는 'FRENZ' 앱은 미적 감각이 전혀 없는 똥손이나 유행에 뒤쳐지는 건 싫은, 하지만 잘 만들고 싶은 욕심만큼은 엄청난 이들에게 딱이다. 


인사이트시작은 평범한 사람 캐릭터였으나 끝은 범상치 않았던 기자의 FRENZ 체험


FRENZ를 직접 체험해보니 '캐릭터 잘알' IPX가 선보인 서비스답게 주머니에 쏙 넣어 다니고 싶을 만큼 '귀여움'과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시켜 준다.


 내적 흥을 깨우는 화려한 BGM까지 더해져 더 특별한 FRENZ에서는 눈, 코, 입, 스킨, 헤어, 의상, 배경 등 500개의 파츠로 무려 1억 개 이상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내가 직접 만든 캐릭터를 진짜 '소장'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추천 포인트다.


인사이트FRENZ에서 탄생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꾸며본 인싸들의 SNS 프사들


얼굴이나 헤어, 패션 스타일 등 외형뿐만 아니라 둠칫둠칫 그루브 있게 리듬을 타거나 폴짝폴짝 세상 높이 뛰기, 물개 박수를 치는 등의 몸동작도 선택해 감정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렇게 완성한 내 캐릭터를 이미지나 영상으로 저장해 카톡, 인스타, 페북, 트위터에 올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것도 깨알 재미. 


인사이트(왼쪽부터) 기자가 직접 만들어본 ‘슬세권 패션 부캐, 반려묘 뿌꾸, 본투비 아이돌 2세’ 캐릭터


위는 필자가 직접 만들어본 부캐들이다. 스스로 금손일 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부캐들은 모두 'FRENZ' 앱으로 만들었다.


첫번째 캐릭터는 필자의 DNA를 그대로 담은 캐릭터로 만들어보았다. 동글동글한 얼굴형과 질끈 묶은 똥머리, 그리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슬세권' 패션으로 완성된 현실반영 200% 캐릭터를 보고 있으니 '금손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솟구쳤다.


반려동물이 있다면 애정을 담아 귀염뽀짝한 반려동물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걸 추천한다. 고양이처럼 생긴 이 캐릭터는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반려묘 '뿌꾸' 캐릭터다. 반려묘의 특징을 생각하며 헤어도 꾸며주고 패셔너블한 의상도 입혀줬더니 녀석과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남친과의 2세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가 있었다. 그의 눈을 닮은 고양이 상의 눈매에, 필자의 입매를 더해 완성된 2세 캐릭터를 보니 '아이돌을 시켜야 하나'라는 생각이 순간! 스쳐 지나갔다.


인사이트나의 외계인 캐릭터도, 현실에선 무리수인 패션의 캐릭터도 FRENZ에선 마음껏 만들 수 있다.


'FRENZ' 앱에 있는 다양한 파츠들을 이리저리 조합하며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만들고 놀다 보니, 그동안 내 안에 잠재되어 있던 무한한 상상력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그래서 좀 더 상상력을 더해 기상천외한 캐릭터를 더 만들어봤다. 우주 어딘가에 살고 있을법한 제 2의 자아이자 외계인 버전도 'FRENZ' 앱에서는 부캐로 간단하게 창조(?)할 수 있다.


파란색과 흰색의 스킨과 구불구불한 눈썹으로 포인트를 줘 완성한 외계인 캐릭터에 '지구인'의 옷을 입혀 친숙함을 더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인사이트캐릭터를 직접 만들기 어렵다면 FRENZ의 랜덤 기능으로 유니크한 캐릭터를 쉽게 만들 수도 있다


또, FRENZ에서는 현실에서는 차마 시도하기 힘든 나만의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도 있다. 다소 과감해 엄두도 못냈던 핫핑크색 양갈래 머리나 파츠 메이크업, 외안경 등으로 멋을 낸 힙스터st 부캐를 통해 억눌렀던 패션 감각을 마음껏 표출하고 대리만족을 느껴봐도 좋겠다.


FRENZ에서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 박수를 치는 등 다양한 몸동작도 가능하다.


'FRENZ' 앱은 25일부터 CBT(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올해 초 정식 런칭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FRENZ를 통해 생성된 캐릭터 IP로 ‘라방’ 진행이나 숏폼 영상 제작은 물론, NFT화 시켜 게임이나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유롭게 노는 것도 가능해진다고 한다.


인사이트FRENZ로 탄생한 고퀄의 캐릭터 IP. ‘포카’로 만들어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집콕'하기에도 지루한 요즘, 인싸가 되고 싶은 이들이라면 'FRENZ' 앱으로 다양한 '부캐'를 무한 생산해내는 조물주(?)의 마음도 느껴보고, 친구들과 '캐릭터 만들기' 대결도 펼쳐보며 '시간 순삭'의 경험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