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소방관X여고생 로맨스 그린 순정 만화 '남자친구는 오렌지색', 영화로 실사화 된다

인사이트YouTube '松竹チャンネル/SHOCHIKUch'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인기 순정 만화 '남자친구는 오렌지색'이 실사 영화화 된다.


지난 19일 '남자친구는 오렌지색'의 영화 제작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남자친구는 오랜지색'은 아빠의 죽음을 계기로 가족과 함께 이사 온 여고생 모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나간다. 


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였던 모에는 학교 소방훈련에서 소방관 쿄스케에게 구조되고, 무뚝뚝하지만 상냥한 교스케에게 용기를 얻으며 그에게 끌리는 달달한 순정 만화다.


인사이트만화 '남자친구는 오렌지색'


인사이트松竹チャンネル


남자 주인공 쿄스케 역에는 이와모토 히카루가, 여자 주인공 모에 역에는 누쿠미 메루가 캐스팅됐다.


이와모토 히카루는 출연을 앞두고 "소방관으로서 생명을 지키는 소중함도, 연애 영화로서의 두근거림 요소도 양쪽으로 다 가지고 있는 작품이므로 전력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누쿠미 메루는 "청춘 영화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캐스팅 돼) 기쁘다"라며 "긴장하고 있지만 모에 역할을 잘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인기 만화의 실사화 소식에 국내외 팬들은 "내 띵작 만화였는데 실사화 기대된다", "빨리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다만 일각에서는 "캐스팅이 조금 아쉽다"는 평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실사화된 '남자친구는 오렌지색'은 올해 7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松竹チャンネル/SHOCHIKUch'


YouTube '松竹チャンネル/SHOCHIK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