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J 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승룡과 수지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영화 '도리화가'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2일 CJ엔터테인먼트는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수지)과 그의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도리화가'의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 진채선 역의 수지는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머리를 틀어 올린 조선시대 여성으로 완벽 변신했다.
류승룡은 진채선을 키워낸 스승이자 판소리 대가 신재효로 분해 묵직하면서도 애틋한 카리스마 넘치는 스승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에서 남장을 한다고 알려진 수지의 반전 한복 자태와 여류 소리꾼의 아름다운 매력이 더해져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867년 여자라는 운명을 거슬러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이 탄생하기까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도리화가'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