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런닝맨' 광수 잡상인 취급하는 조인성 (영상)

via SBS '런닝맨'​ / Naver TVcast

 

'런닝맨' 이광수가 절친 조인성에게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스포츠인과 방송인 100인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에게는 미션에 함께 할 93명의 방송인을 직접 섭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멤버들은 자신과 친분이 있는 동료들에게 연락하기 시작했고 이광수는 이국주에 이어 조인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광수는 전화를 받은 조인성에게 "형 어디세요?"라며 애탄 목소리로 물었지만 조인성은 "누구세요? 전화, 잘못 거셨어요"라며 쌀쌀맞게 대답했다.

 

조인성은 여기서 한술 더 떠 "수고하세요, 안 사요. 가입 안 해요. 네 들어가세요 고맙습니다"라고 능청스럽게 이광수를 잡상인 취급하며 전화를 끊었다. 

 

가장 믿었던 조인성에게 굴욕을 당한 이광수는 제작진에게 "오해하실까 봐 그런데 진짜 친형제 다름없는 형이에요"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via SBS '런닝맨'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