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나는솔로' 영수X영숙, 이상형이라며 5개월 만에 결혼하더니 '애로부부' 나와 한숨만 푹

인사이트SKY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SOLO' 2기에 출연한 인연으로 결혼한 육승준, 박정은이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를 방문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SKY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지난해 6월 NQQ, SBS Plus '나는 SOLO'에서 처음 만나 같은해 11월 초고속 결혼에 골인한 육승준, 박정은 부부가 '속터뷰'에 출연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두 사람이 풋풋한 호감을 쌓아가는 모습이 공개됐고, 짧은 VCR에도 MC들은 "순수하다", "설렌다"며 감탄했다.


육승준, 박정은 부부는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기에서 영수와 영숙으로 만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KY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두 사람은 촬영이 진행되던 5박 6일 만에 급속도로 사랑에 빠져 열애를 시작했고, 결국 방송이 끝나고 5개월 여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MC 안선영은 "이런 연애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꼭 싱글들이 볼 것 같지만 사실 '아줌마'들이 엄청 본다. 단톡방이 폭발한다"라며 "자기 남편도 아닌데 소리 지르고 너무 감정이입한다"라고 '리얼 시청 경험담'을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남편 육승준은 "언제 아내에게 반하셨나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불과 5박 6일이었지만 특수한 시공간에서 아내를 파악하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었다"며 "대화를 많이 해 보니 제가 꿈꿔왔던 이상형에 정말 가까워서 5개월 만에 결혼할 수 있었다"고 러블리한 답변을 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KY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그러나 이어진 "빨리 결혼해 보니 좋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한숨을 내쉬었다. 육승준 뿐 아니라 박정은도 한숨을 내쉬며 "이건 사기 아닌가"라고 결혼 생활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부부의 이런 모습에 두 사람의 초고속 결혼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나는 SOLO' 출신 신혼부부 육승준, 박정은의 예상치 못한 속사정을 다루는 '속터뷰'는 이날 오후 11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SOLO'


네이버 TV '애로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