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꽉잡아윤기-Kwakyoongy'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베이징올림픽 개막 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곽윤기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그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의 구독자 수를 통해 실감할 수 있다.

올림픽 개막 전까지만 해도 구독자 수 17만에 머물렀던 '꽉잡아윤기'는 올림픽 기간 중 폭발적으로 성장해 구독자 수 100만을 훌쩍 넘겼다.

이에 곽윤기 유튜브 채널의 예상 월수익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녹스 인플루언서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 구독자 수 추이 / 녹스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들의 유튜브 조회수와 월 예상 수익 등을 분석하는 사이트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19일 기준 '꽉잡아윤기' 채널의 예상 월수익은 2억 7,043만 3,489원이다.

동영상 1개당 제휴 수익은 1억 1,847만 5,069원으로 예측됐다.

유튜브 수익에 대한 정확한 계산법은 공개돼 있지 않지만 채널 구독자 수와 영상 조회수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곽윤기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베이징올림픽 개막 다음날인 지난 5일부터 꾸준히 상승 중이다.

YouTube '꽉잡아윤기-Kwakyoongy'

지난 5일 기준 16.9만 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그로부터 불과 열흘 만인 지난 15일 80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기준 '꽉잡아윤기'의 구독자 수는 117만 명에 달한다.

한편 곽윤기는 이번 베이징올림픽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