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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달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배우 박신혜, 최태준의 새로운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18일 한 웨딩 화보 업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박신혜, 최태준 부부의 아름다운 웨딩 화보 사진이 올라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에서 박신혜는 연두색의 산뜻한 드레스를 입고 귀에 크고 화려한 꽃 모양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이다.
최태준의 어깨에 손을 올린 박신혜는 임신 중임에도 고운 목선과 쇄골을 뽐내며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최태준은 흰색 턱시도를 입고 박신혜 앞에 비스듬히 누워 턱을 괴고 카메라를 그윽하게 쳐다보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이들의 결혼식이 '세기의 결혼'이라는 말이 돌았던 만큼,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도 최태준과 박신혜는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했다.
업체 측은 해당 사진과 함께 "사랑스러운 커플, 오늘은 늘 소녀같이 밝고 예쁜 그녀의 생일"이라는 글귀를 덧붙이며 오늘(18일) 생일을 맞은 박신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 말 연인으로 발전해 2018년 3월부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약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과 더불어 임신 소식을 전한 뒤 지난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 소식에 이홍기, 이민호, 류준열 등 많은 스타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이 열렬한 축하와 환호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