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인공과 주동민 감독이 다시 한번 뭉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다.
18일 티빙 측은 주동민 감독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오리지널 웹예능 '전체관람가+: 숏버스터'가 4월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펜트하우스'를 성공시키며 주목을 받은 주동민 감독은 해당 예능에서 단편 영화감독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주동민 감독이 만든 이번 단편 영화에는 배우 신은경, 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봉태규, 윤주희 등 '펜트하우스'의 주연 배우로 활약했던 이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들은 '펜트하우스' 종영 이후 각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동민 감독의 데뷔작을 위해 참여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완벽한 팀워크까지 갖춘 배우들과 주동민 감독이 재회해 이제껏 본 적 없는 독보적인 단편 영화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주동민 감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사회 군상을 여섯 개의 이야기로 나눠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단편 영화 'It's Alright'(가제)을 선보일 계획이다.
'펜트하우스'에서 격정적이고 흡인력 있는 연기를 하며 합을 맞췄던 배우들이 이번 단편 영화에선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동민 감독의 영화 'It's Alright'은 오는 4월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한편,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는 주동민 감독 외에도 곽경택, 김곡·김선, 윤성호, 홍석재, 김초희, 류덕환, 조현철 등 8팀의 감독이 출연한다.
이들 역시 개성 있는 자신만의 단편 영화를 완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