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앞으로 당신에게 남은 시간은 1년뿐입니다"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무엇일까.
누군가는 여행을 떠나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할 것이고 누군가는 갖고 싶었던 물건을 떠올릴 것이다.
또 다른 이는 남겨지는 사람이나 미뤄두었던 일을 걱정할지 모른다.
25년 동안 호스피스 병동에서 3,500명이 넘는 환자들의 마지막을 지켜온 의사 오자와 다케토시는 이들에게서 한 가지 깨달은 사실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반드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는 점이다.
자신이 겪어 온 환자들은 마지막이 정해진 순간 자랑스러웠던 일, 후회되는 일, 행복했던 일들을 돌아보며 자신의 삶에서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환자들과 시간을 함께 보낸 오자와 다케토시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후회 없는 삶, 그리고 행복한 인생을 보내기 위해 '나에게 정말 소중한 게 무엇인지 발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야 "인생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면?"이라는 질문과 함께 자신의 마지막을 떠올려보았을 때 그들처럼 소중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이다.
책 '1년 뒤 오늘을 마지막 날로 정해두었습니다'는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그 여정으로 '인생에서 꼭 필요한 17가지 질문'을 담고 있는데, 저자는 우리에게 시작과 끝에 똑같은 질문을 던진다.
같은 질문이지만,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난 다음에는 처음과 다른 답변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해내지 못하는 자신을 책망하기 쉽습니다.
스스로 해야 한다는 생각에 괴롭다면 앞으로 1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일이 정말로 해야만 하는 일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혼자서만 노력하고 있지 않나요?
"누구의 인생이든 반드시 드라마가 있습니다.
무언가 특별히 큰 성과를 내진 못했지만 유쾌한 삶이었다. 결코 평탄한 삶은 아니었지만 성취감을 맛보기도 하고, 순순히 풀리지 않는 일에 고민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인생이었다"
#죽음을 앞두면 삶의 위대함이 보입니다.
표제와 제목부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읽어보고 싶은 책'으로 입소문을 타며 서점 실시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읽어보세요. 이 책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면 무조건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책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에 출판사는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어떤 제한 없이 어디서든 이 책을 접하고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환불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필름출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의 삶은 때때로 '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흘러간다. 도무지 뜻대로 되는 일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를 괴롭히며 삶을 낭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면 이 책을 책장에서 꺼내어 읽어보길 바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마지막이 다가왔을 때야 비로소 소중한 인생의 의미를 찾게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