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의 7년'을 가뿐하게 넘긴 레드벨벳이 올봄에 돌아온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레드벨벳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이 3월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퀸덤' 이후 7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퀸덤'으로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을 펼쳤던 레드벨벳은 국내외 차트 1위 석권, 다수의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레드벨벳은 지난 1월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상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체리블렛, 위클리 등 많은 걸그룹이 3월 컴백을 알린 바 있다.
치열한 음원 전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데뷔 9년차 레드벨벳이 어떤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