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MSG워너비가 1집을 발표하고 약 8개월이 지난 가운데, 이들의 완전체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18일 MSG워너비 유닛 M.O.M은 "새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 뮤직비디오에 멤버 4인 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과 더불어 정상동기 김정민, 사이먼 도미닉, 이동휘, 이상이가 함께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정상동기 멤버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하며 끈끈한 MSG워너비 간 의리를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MSG워너비는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M.O.M과 정상동기로 나뉘어 각각 '바라만 본다'와 '나를 아는 사람'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남다른 가창력 뿐만 아니라 넘치는 케미스트리까지 뽐낸 MSG워너비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MSG워너비 멤버들이 '듣고 싶을까' 뮤직비디오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약 8개월 만에 M.O.M이 선보이는 신곡 '듣고 싶을까'는 '바라만 본다'에 이어 작곡가 박근태와 김도훈이 선물해 줬다.
이전 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듣고 싶을까'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