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빛나는 외모로 주목받았던 BJ 민찬기의 실물을 처음 영접한 여캠들이 보인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BJ 알로하와 민찬기, 앵지, 토마토는 아프리카TV에서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민찬기는 알로하와 토마토, 앵지가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 테이블을 세팅하는 와중에 등장했다.
토마토는 민찬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웃음을 지으며 연신 박수를 쳤다.
곁에 앉은 앵지도 마찬가지였다. 민찬기가 가까이 다가와 옆자리에 앉자 두 사람은 얼굴을 가린 채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이들은 "얼굴이 재밌다", "왜 이렇게 재밌어요" 등의 말을 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특히 토마토의 반응에 주목했다. 토마토는 얼굴이 약간 상기된 채 연신 머리를 만지작거리는가 하면, 눈에 띄게 말수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민찬기 가운데 앉혀줘라", "진실의 광대", "토마토 말 없어진 거 너무 웃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민찬기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배우 겸 BJ다. 2015년 아프리카TV 채널을 개설한 뒤 2019년 베스트BJ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