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007 본드걸' 레아 세이두 "한국 좋아해, 시적인 도시다"

via (좌)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우) 영화 '007 스펙터'

 

007 시리즈의 새로운 본드걸 레아 세이두가 한국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007스펙터'의 개봉을 앞둔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레아 세이두, 모니카 벨루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레아 세이두는 영화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최초의 강한 본드걸"이라며 "단순히 제임스 본드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보호할 줄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과거 한국을 방문한 경험을 언급하면서 "난 한국을 사랑한다"고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레아 세이두는 "한국에 며칠밖에 안 있었지만 음식이 정말 맛있었고, 어떤 도시를 방문했었는데 굉장히 시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이자 다니엘 크레이그가 4번째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영화 '007 스펙터'는 오는 11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