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최근 종영한 tvN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9년 만에 무대에 섰던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한국에서 다시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7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선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선예는 그간 그룹 원더걸스 활동과 tvN '엄마는 아이돌' 등 개인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탁월한 음악 실력을 보여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전방위 아티스트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당사와 함께 할 선예의 새로운 도약에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선예도 활동 재개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선예는 "음악의 긍정적인 힘을 믿는 한 사람으로서 좋은 음악을 통해 여러분께 위로와 힘을 드리고 싶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새 소속사에 들어간 소감을 전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선예는 음악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과 계속 만날 계획이다.
한편, 선예는 2013년 캐나다 출신 선교사와 결혼한 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선예는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엄마는 아이돌'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던 선예가 앞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