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직 첫사랑 못 만나본 배우 조이현이 남자친구와 하고 싶은 데이트를 언급했다.
최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조이현,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속 최남라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지금 우리 학교'는 좀비 바이러스가 종식된 뒤 어떤 첫 데이트를 희망하느냐"라고 물었다.
조이현은 "제가 국밥을 정말 좋아한다"라며 식성부터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근데 좀비 사태가 일어나면 밥 못 먹고 이런 경우가 있으니까 남자친구와 함께 뜨끈한 국밥 한 그릇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또 조이현은 최남라에게 연애 조언을 해달라는 요청에 "어쩌면 남라 씨가 더 잘 알 수도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랑은 조언이 필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이현은 지난 1월 오쎈과 진행한 KBS2 '학교 2021' 종영 인터뷰에서 연애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첫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다"라며 아직 첫사랑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만난다면 모르겠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인터뷰를 본 누리꾼은 "국밥은 진리다", "예쁜데 식성까지 완벽하다" 등 또 '입덕'했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