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BJ금화가 쇼트트랙 편파판정 이후 중국 시청자 등장하면 취하는 단호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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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아프리카 TV BJ 금화가 중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금화의 생방송 장면 일부분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금화는 중국에 대해 언급하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금화는 "저 원래 중국 싫어하는 거 알지 않냐. (근데 최근) 더 싫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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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해당 발언 전 무슨 얘기가 나왔는지 등이 담기지 않아 정확한 앞뒤 내용을 알 수 없지만, 금화가 최근 중국이 더 싫어졌다고 말한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은 올림픽에서 나온 편파판정 때문으로 추측힌다.


실제 쇼트트랙 경기서 한국 선수들이 편파 판정으로 억울하게 실격을 당하고 중국 선수들이 메달을 따는 일이 발생하며 현재 한국인들의 반중 정서가 고조된 상태다.


같은 이유로 금화 역시 중국에 대해 적대심이 더욱 커졌을 거라는 추측이다.


해당 영상에서 금화는 또 "중국인이 와서 채팅 쳐도 바로 강퇴해 버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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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금화의 솔직한 발언에 누리꾼들은 "역시 사이다다", "한국인이라면 현재 상황에서는 당연한 감정이다", "그래도 중국 팬 잃고 싶지 않아 저렇게까지 솔직하게 말하지 않을 법도 한데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금화는 지난해 전체 BJ들 가운데 별풍선 수 4위에 올랐다. BJ 세야, 박가린, 커맨더지코 다음으로 많은 별풍선을 벌어들인 금화는 한 해 동안 별풍선 총 2천 554만 8,315개, 한화 약 25억(수수료 제외 전)의 수입을 올렸다.


금화는 오늘(16일) 기준 이번 달에만 27만 9,053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일주일 간 휴방을 했던 것을 감안하면 금화는 열흘도 안되는 기간 동안 약 2700만원을 벌어들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