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Marvel Comics, (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마블(Marvel)의 새로운 헐크인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Amadeus Cho)'의 첫 이미지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마블은 아마데우스 조를 주인공으로 하는 '토탈리 어썸 헐크(Totally Awesome Hulk)'의 첫 프리뷰 이미지 9장을 공개했다.
마블이 공개한 프리뷰에 따르면 아마데우스 조는 지구에서 7번째로 똑똑한 19살 천재 소년으로 코믹북은 그가 헐크가 되기 8개월 전부터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 속 아마데우스 조는 검은 머리에 아시아계 피부색을 하고 있어 이미 예고된 것처럼 한국계 미국인인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아마데우스 조 캐릭터는 앞서 '어벤져스2' 개봉 당시 한국 배우 수현이 연기한 '헬렌 조'의 아들이라는 설정이 알려져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차세대 헐크가 공개되는 '토탈리 어썸 헐크'는 12월 중 정식 출간된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