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코로나 확진 받은 이민정, '생일' 전날 선물처럼 '자가격리 해제'

인사이트Instagram '216jung'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배우 이민정이 자신의 생일 전날인 15일 자가격리가 풀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으로 수놓인 화려한 생일 케이크와 먹음직스러운 토스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초콜릿이 담긴 사진 세 장을 올렸다.


그는 16일 생일을 앞두고 케이크를 미리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민정은 생일에도 자가격리를 하냐는 팬의 걱정 어린 댓글에 "생일 선물처럼 전날 (자가격리가) 풀린답니다"라고 대답해 이목을 모았다.



이는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됨에 따라 방역 수칙이 변화됐기 때문이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확진자는 7일 동안 격리한 후 별도의 통보 없이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이민정은 자가격리가 해제된 후 남편 이병헌, 아들 준후와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민정은 7일 확진을 받은 남편 이병헌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남편과 함께 확진을 받은 그는 아주 약한 인후통 외엔 별다른 증상은 없다며 3일 만에 컨디션이 돌아왔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대게찜과 햄버거 등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건강을 염려하는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