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유키스, 중국 '한복 공정' 논란에 보란 듯 '한복' 입고 올림픽 응원

인사이트Instagram 'ukiss_offici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색다른 응원으로 힘을 실었다.


지난 14일 유키스는 공식 SNS를 통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청 인증샷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키스의 멤버 수현, 훈, 기섭은 짜릿한 역전승으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건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을 라이브로 함께 시청했다.


특히 유키스는 한복을 제대로 차려 입고 배달 음식을 먹으며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출발을 앞두고 스타트 라인에 선 선수들을 젓가락질을 멈춘 채 숨죽이며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유키스는 사진과 함께 "오늘도 우리 선수들 감동이었어요. 남은 경기도 부상 없고 후회 없는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 긍정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최근 중국이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인 한복마저 자국 문화로 편입하려는 일명 '한복 공정' 정책을 뻔뻔하게 펴고 있다.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키스 멤버들이 보란 듯이 한복을 입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응원에 나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한편, 유키스는 2008년 미니 1집 'New Generation'으로 데뷔해 '만만하니', '빙글빙글', '뭐라고', '시끄러!!', '0330', '끼부리지마'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다.


최근 유키스는 유튜브와 '문명특급'을 시작으로 역주행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ukiss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