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리셀가 또 100배 오르나"...나이키X지드래곤 '피마원' 3탄 재출시된다

인사이트Instagram 'peaceminusonedotcom'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대 100배 이상 가격이 올랐던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합작 '퀀도1'이 재출시된다는 소식이다.


나이키 글로벌 스니커즈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퀀도1의 재출시가 시작된다.


퀀도1은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세 번째 협업 스니커로 '태권도'와 지드래곤의 한글 이름 '권지용' 및 나이키의 슬로건 '저스트 두 잇'에서 따온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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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도1은 지난해 피스마이너스원 온라인 스토어와 나이키 팝업 등을 통해 한 차례 출시된 바 있다.


당시 출시되자마자 판매가인 21만 9천 원의 4.5배 수준인 90만 원에 거래하겠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9년 출시된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첫 합작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 제품은 최고가가 2000만원대에 리셀돼 화제를 모았다. 제품 발매가가 2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무려 100배 이상 뛴 가격에 팔렸다.



희소성과 더불어 판매하면 최대 수백만원까지 벌 수 있어 '슈테크족'에게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출시에도 이같은 인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퀀도1은 주로 구두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레더에 브로그 슈즈의 요소와 스티치 디테일을 더한 어퍼 그리고 탈부착 가능한 슈레이스 커버를 결합시킨 새로운 실루엣의 스니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