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형 못지 않게 존잘인 '헝가리 윙크남' 동생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리우 샤오앙 (사진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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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수많은 선수들 중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형제 선수가 화제다.


그 주인공은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는 세리머니를 해 '윙크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은 헝가리 쇼트트랙 국가대표 리우 샤오린 산도르(Liu Shaolin Sandor, 26) 선수와 그의 동생 리우 샤오앙(Liu Shaoang, 23)이다.


중국인 아버지와 헝가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형제는 동서양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외모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변방국이던 헝가리를 단숨에 메달권까지 끌어올렸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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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형인 형 샤오린 산도르는 일찍이 주목을 받았지만 메달을 따고도 덤덤한 모습을 보일 만큼 내성적인 성격의 동생 리우 샤오앙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경기 후 헬멧을 벗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의 매력적인 외모가 드러나 여성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그는 남성미 넘치는 굵직한 턱선과 스케이트 날 못지않은 날렵한 콧대, 선한 강아지 눈매, 진한 눈썹까지 갖춰 여심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살짝 보이는 타투는 섹시함을 더했다.


인사이트형 리우 샤오린 산도르 / Instagram 'isuspeedsk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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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리우 샤오앙의 비주얼은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완전 내 취향이다", "무슨 외국 아이돌 같다", "경기 보다가 치였다", "형제가 둘 다 저렇게 잘생기다니 유전자 대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우 샤오앙은 지난 7일 2022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지난 13일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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