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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일요일이었던 어제(13일)도 전날에 이어 5만명대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13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4,619명이었다고 밝혔다.

전날(5만 6,431명)에 비해 조금 감소했지만, 주말인데도 5만명을 훌쩍 넘기며 심상치 않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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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만 4,619명 중 5만 4,514명은 국내 발생 환자였다. 해외 유입 사례는 106명이었다.

신규 확진자가 5만 4,619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40만 5,246명이 됐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사망자 7,102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306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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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오늘(14일) 오후 4차 접종 계획을 발표한다. 4차 접종 대상에는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4차 접종 계획과 더불어 이번 주 거리두기 완화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을 할지도 주목된다.

사적모임 인원을 6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매장영업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20일까지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