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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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즐기는 휴가 ‘바스케이션(Bath+Vacation)’, 도심 속 욕실 휴양지 ‘후암별채 이누스’

인사이트이누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끝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공용 스파 시설 이용이 어려운 요즘이다.


이에 '온전히 나만을 위한 공간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 생각했다면 이 기사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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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오롯이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도심 속 욕실 휴양지'라 불리는 '후암별채 이누스'다.


욕실 전문 브랜드 이누스가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오픈한 '후암별채 이누스'는 욕실에서 휴식, 여가를 즐기는 '바스케이션(Bath+Vacation)'을 테마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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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별채 이누스는 오래 된 동네이면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있는 후암동을 중심으로 후암연립 프로젝트를 펼치는 도시공감협동조합건축사사무소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포인트 컬러 도어와 화이트 루버가 인상적인 진입 공간을 지나면 자연 속 암석 동굴 분위기의 욕실 공간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미니멀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이 구분되어 있다.


인사이트<배쓰룸> 매거진, ⓒHoon Shin


특히 욕실 공간은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실내에서도 '자연의 편안함(Comfort in Natural)'을 선호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암석 동굴 분위기로 조성했다. 


석재의 거친 질감이 드러나는 타일, 초록빛 조경으로 자연 속 느낌을 살렸다.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외부 시선은 차단하면서 빛은 들어오는 하단 창을 설치해 야외에서 스파를 즐기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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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스 '스파시스 히노끼 에디션'의 히노끼(편백나무) 욕조에서 느껴지는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 특유의 향으로 숲속에서 삼림욕을 하는 듯한 경험도 선사한다. 


히노끼 욕조 옆 샤워를 할 수 있는 작은 욕조 공간에는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천장 매립형 레인샤워 헤드가 있어 물을 틀면 폭포수 아래 있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고객이라면 해당 공간을 활용해 아이와 함께 목욕 시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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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휴식 공간은 화이트, 흙의 느낌을 담은 짙은 주황색을 활용하여 코지(cozy)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테이블 겸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가구와 미니 주방, 전문가가 엄선한 차(茶)와 다기, 커피 머신 등이 마련되어 각자 개성대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고 직접 내린 차의 향을 음미하고 달콤한 단잠을 자는 등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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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스 관계자는 "이누스는 국내 욕실 업계 최초로 욕실에서 즐거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공간을 기획했다. 오랜 시간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의 피로가 쌓인 만큼 안전하고 감각적인 공간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후암동만이 갖고 있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치 여행을 떠나듯 욕실에서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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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별채 이누스는 하루 딱 한 명만 이용할 수 있으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13시부터 24시 중 최대 6시간이다.


입장료는 평일(월~목) 53,000원, 주말(금~일) 60,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더이누스 이누스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