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현만씨 웃지 말고 까불지 말고 기다려"
'나는 솔로' 출연자 영철이 격투기 선수 명현만을 도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AFC 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은 "영철이 격투 실력 공개! 명현만 선수와 스파링.. 괜찮을까?"라는 제목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명현만과의 스파링을 앞두고 격투기 훈련을 받고 있는 영철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체육관에 들어서 훈련에 돌입한 영철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글러브를 낀 영철은 호쾌한 주먹을 내뻗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철의 현재 실력을 묻는 질문에 트레이너는 "현만과 비교는 할 수 없다. 그런데 중량과 몸에서 나오는 힘이 있기 때문에 얼마나 작용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디펜스를 잘하고 주먹을 맞았을 때 버틸 수 있는 내구력이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선수 생활을 한 것이 아닌 영철은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영철은 "서로 최선을 다하자. 이걸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할 테니까 현만 씨 웃지 말고 까불지 말고 기다려"라는 도발을 날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는 27일 맞붙을 예정이며 영철이 3분을 버틸 시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