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된 사진 / Instagram 'yumdda'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래퍼 염따가 의문의 여성과 집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섹후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과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선섹후사'라는 줄임말은 두 사람이 먼저 잠자리를 가지고 나서 후에 사귀는 것을 결정한다는 뜻으로 주로 사용된다.
사진 속에서는 한 여성이 거울을 통해 밝은 표정의 염따와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삭제된 사진 / Instagram 'yumdda'
두 사람은 하체가 많이 노출된 상태로 있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성은 휴대폰으로 얼굴 대부분을 가리긴 했지만 환하게 웃는 아름다운 외모가 살짝 보였다.
또 여성은 염따의 굿즈인 상의와 실내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는 염따 없이 혼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는 염따가 'FLEX'라고 써져 있는 포장지를 뜯자 '살아숨셔 3' 앨범 커버 속 인형 실물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는 "2.13.6PM"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후 염따는 여성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 사진 두 장을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삭제했다.
한편 염따는 Mnet '쇼 미 더 머니 10'이 한창 방송되고 있던 지난해 심사 방식, 디자인 도용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피드에서 모두 없애기도 했다.
지난 10일 염따는 눈물을 흘리는 영상과 함께 '나락' 글자 및 사람, 화산 폭발 등 그림이 포함된 디자인의 타투를 허벅지에 새긴 근황을 공개하며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