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정용진 부회장이 SNS에 '스벅 신메뉴' 올렸는데 누리꾼들 댓글 폭발한 이유

인사이트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에 누리꾼들의 댓글이 폭발했다.


지난 11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스타벅스의 신메뉴 사진을 업로드했다.


스타벅스의 신메뉴는 영롱한 블루 컬러를 띄고 있었지만 누리꾼들이 주목한 부분은 다름 아닌 컵에 담긴 빨대였다.


환경정책의 일환으로 스타벅스는 종이 빨대를 제공하고 있지만 해당 컵에 담긴 빨대는 종이 빨대가 아닌 플라스틱 빨대였다.


인사이트Instagram 'yj_loves'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세계 부회장도 종이 빨대는 안 쓴다"라며 종이 빨대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그동안 스타벅스 종이 빨대는 음료 안에 넣어두면 흐물거리거나 종이 맛이 나는 등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적이 이어졌다.


이런 소비자들의 불만에도 스타벅스는 종이 빨대 정책을 유지했는데 정 부회장마저 종이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모습이 보이자 이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해당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스벅 종이 빨대에서 종이 맛 나요. 개선 좀 해주세요ㅜ 회장님도 종이 빨대 안 쓰시네요"라고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j_lo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