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y Drivers
삼성전자가 갈수록 하락하는 중국의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18만원짜리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
31일(현지 시간) 중국 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My Drivers)는 삼성전자가 오는 11월 1일 '갤럭시온5'를 998위안(한화 약 18만원)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온5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온 시리즈' 중 하나로 앞서 출시한 갤럭시온7는 중국에서 약 25만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한때 중국 시장 1위였던 스마트폰의 판매 점유율이 4%대에 그치며 4위로 밀려나자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갤럭시온5는 5인치와 5.5인치 화면, 퀄컴 스냅 드래곤410, 8GB 내장공간,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600mAh 배터리라는 스펙을 갖췄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