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MBC '무한도전', (우) 박명수 인스타그램
'웃음 사망꾼' 박명수가 명예를 회복하려 애쓴 가운데 이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31일 MBC 방송된 'MBC'에서는 박명수의 '웃음 장례식'과 '웃음 사냥꾼' 특집이 진행됐다.
앞서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 혹평을 받은 박명수는 이날 '웃음 장례식'을 치른 뒤 웃음을 되찾기 위해 제작진에게 '웃음 사냥꾼' 특집을 제안했다.
via MBC '무한도전'이에 유재석은 "이거 좀 불안하다. 혹시 제2의 좀비 특집이 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고, 박명수는 일반인들의 제보를 받아 '3초 안에 웃길 수 있는 사람'을 찾아 나섰지만 연달아 실패하고 말았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아무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왜 애꿎은 일반인에게 화를 내느냐",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이에 또다른 누리꾼들은 "나름 재밌었다", "부담 갖지 말고 힘내라"고 응원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웃음 장례식'에서는 노홍철과 길, 지드래곤, 아이유로 분장한 사람들의 뒷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via 박명수 인스타그램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