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현빈, 손예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축하 물결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을 향한 관심도 뜨거운 가운데, 이들의 똑 닮은 어린 시절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3살 무렵 찍힌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는 비슷한 의상을 입은 손예진과 현빈의 모습이 담겼다.
똘망똘망한 눈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갖춘 이들은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유사한 미모를 자랑한다.
빨간 니트를 입은 채 먼 곳을 응시하는 현빈은 통통한 볼살로 지금과는 사뭇 다른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현빈과 같은 색 멜빵바지를 입은 손예진은 현빈이 옷을 갈아입고 온 듯 똑같은 이목구비로 놀라움을 안긴다.
마치 한 명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는 듯한 손예진과 현빈의 사진에 누리꾼은 '천생연분'이라며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