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7년차 커플' 가수 현아, 던이 웨딩 화보를 연상하게 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아잉(팬덤명) 정말 사랑한다. 늘 함께해줘서 고맙다"라며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슬립 스타일의 하얀 원피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현아의 모습이 담겼다.
현아는 양팔을 머리에 올리고 입술을 쭉 내밀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훔쳤다.
같은날 던도 개인 SNS에 해당 의상을 입고 있는 현아의 사진을 올리며 짤막한 편지를 남겼다.
던은 "내 사랑 나의 뮤즈 15년 동안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영감을 주는, 감사함을 알고 받은 만큼 베풀 줄 아는, 이 사람이 너무 멋있고 자랑스럽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던은 지난 9일 정장 스타일의 옷을 입고 어린 왕자 같은 비주얼을 뽐내 이목을 끈 바 있다.
현아, 던이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을 입은 근황을 전하자 누리꾼은 "웨딩 화보 찍고 있는 게 아니냐"라고 추측에 나섰다.
한편 지난 3일 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 ME" 라는 글과 함께 커플링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현아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현아는 던의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당연히 YES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