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오늘(9일)부터 확진자 격리기간 백신 접종 상관 없이 '7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격리기간이 오늘(9일)부터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지난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부터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관리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완화된 기준에 따르면 확진자의 가족은 밀접접촉자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면 별도의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동거인 중 접종미완료자나 감염취약시설 내 밀접접촉자는 7일 격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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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는 증상 유무,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 없이 7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때 격리 기간은 검체 채취일부터 7일이다.


확진자가 격리해제되면 동거인도 격리와 수동감시 모두 해제되지만 이후 3일 간은 KF94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등의 생활 수칙을 자율적으로 지켜야 한다.


오늘부터 적용되는 이번 완화 기준은 기존에 격리 중인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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