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오랜만의 대면 콘서트에 불참한다.
8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11~12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달의 소녀 콘서트에 멤버 츄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항상 이달의 소녀 츄를 사랑해주는 오빛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거쳐 츄의 불참을 결정하게 됐으며 츄가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츄가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LOONAVERSE : FROM'(루나버스 : 프롬)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약 3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 공연이며, 현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오는 12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된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지난달 19일 멜론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됐으며 10분 만에 전석 매진돼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오랜만의 오프라인 콘서트인데 이달의 소녀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없게 되자 팬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츄의 건강이 우선이라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입니다.
2월 11~12일 양일간 진행되는 2022 이달의 소녀 콘서트 [LOOΠΔVERSE : FROM]에 멤버 츄가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오랜 시간 공연을 기다려 주시고, 항상 이달의 소녀와 츄를 사랑해 주는 오빛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거쳐 츄의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츄가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츄가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오빛 분들께서도 츄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본 안내에 따라 구매하신 티켓의 취소 처리를 원하시는 경우, 2022년 2월 10일 15시 [KST]까지 티켓 구매처로 연락 주시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예매처 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2 이달의 소녀 콘서트 [LOOΠΔVERSE : FROM]에 대한 기대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