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군대 안가려고 결혼한다'에 대한 동호의 입장

via 영화 '2층의 악당'
 

그룹 유키스 출신의 동호가 '군대를 안가려고 결혼한다'는 일각의 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1일 스타뉴스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의 한 야구장에서 열린 천하무적 야구단의 경기에 참여한 동호와 진행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동호는 군대를 빠지려고 결혼한다는 일각의 소문에 동호가 "결혼 여부와 관계 없이 저는 제게 맡겨진 병역의무를 이행할 생각을 예전부터 갖고 있다"라고 답​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호는 "결혼 소식을 발표한 뒤 제가 아이들을 낳아 군대를 빠지려고 한다는 말도 일부에 들었다"면서 "폐 기흉 수술 전력이 있어 결혼 발표 전 공익 판정을 받았고 이 사실 역시 이미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여부와 관계 없이 저는 제게 맡겨진 병역의무를 이행할 생각을 예전부터 갖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동호는 "여자친구는 한 살 연상의 미술하는 친구고, 만난 지는 1년 반 정도 됐다"라며 "제가 연예 활동을 그만둔 이후 힘들 때가 있었고, 그때 힘이 많이 돼줬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동호는 예비신부와 오는 11월 28일로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