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임플란티드 키드가 군 입대를 발표하며 당분간 활동을 못 한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임플란티드 키드의 인스타그램에는 직접 쓴 손편지가 올라왔다.
그는 "2022년 2월 14일 육군 운전병으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리며 잠시 연예계를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임플란티드 키드는 "제25년 인생은 늘 새로운 변곡점을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솔직히 군대를 미루어 보려고 하기도 했으나 이 또 한 저의 변곡점이 된다고 생각해 입대를 결정하였습니다"라며 유쾌하게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플란티드 키드는 자신의 음악을 기다리는 팬을 위해 입대일에 맞춰 더블 싱글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그는 새 앨범을 만들 때 동료 더 콰이엇, 릴지의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도 나타냈다.
이번에 나오는 앨범이 임플란티드 키드의 팬들에겐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플란티드 키드의 팬들은 "인터넷 편지 쓸게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라며 응원을 보내줬다.
한편, 임플란티드 키드는 개그맨 김민수가 연기하는 부 캐릭터다.
철없는 20대 래퍼란 설정으로 유튜브 '피식대학'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반전 랩 실력을 뽐내며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