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래퍼 창모가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에 부적절한 발언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창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저 XX들 특 : 180 이하 돈 못 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창모는 "남녀 싸우면 XX들이다. 서로 존중과 사랑 좀 나눠라", "남녀 싸우지 좀 마 제발", "다들 남들이랑 비교 좀 하지 말고 살아라 난 이거 판다" 등의 글을 연달아 게재했다.
또 경복궁 경희루 사진과 함께 "난 조선 싫어하지만 이건 멋져"라는 글도 남겼다.
창모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물들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에게 퍼져 나가 논란을 샀다.
논란을 인식한 듯 창모는 해당 글들 중 일부를 몇십 분 뒤 바로 삭제했다.
해당 게시물들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곧 군대 간다고 막말하네", "뜬금없이 창모한테 까였다", "이게 힙합이냐", "장난인 것 같은데", "그냥 웃고 넘어가자"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창모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2022년) 초에는 군대를 갑니다. 들어가면 제발 꼭 이 지겨운 알코올 의존증을 이기고 나오고 싶다"며 군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